[일산맛집] 이탈리아 레스토랑 은수테이블/ 뇨끼 강추 :)

이탈리안 가정식을 파는 은수 테이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맛집이라고 한다
평일 점심에 예약안하고 가서 20분정도 대기했다

정감가는 메뉴판
다 찍지는 못했다

은수테이블의 시그니처 같은 뇨끼(9000원)
그리고 식전빵

다른 곳에서 먹었던 뇨끼보다 부드러웠고 쫄깃한 맛은 덜했지만 감자의 풍미가 좋았다
소스가 따뜻한 스프 같아서 너무 맛있었다

부드러운 뇨끼도 참 매력있는것 같다

그리고 까르보나라(16000원)
특이하게 오일베이스라고 한다

면은 납작한 면
맛은 오일 파스타인데 이탈리아의 맛이 확 났다
저 고기 조각이 하몽 향이 나면서 그렇게 느껴지는듯

하몽향 나는 고기는 많이 짰다
그래서 더 이탈리아 음식 같았다

개인적으로는 까르보나라 같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남편은 엄청 엄청 좋아했다!!

그리고 나온 채끝 등심 스테이크(30000원)

미디움 레어로 부탁드렸는데 딱 좋았다
구운 야채들과 먹었다

내가 좋아하는 익힘정도

고기가 조금 질겼지만 괜춘했다
와인베이스 소스도 가정식 느낌이 나는듯 했다

핑크 레모네이드도 시켜먹었다

은수테이블 내부 인테리어

너무 이쁘게 꾸며놓았다
이탈리아에 온 것 같은 느낌

기대가 컸기에 이래저래 품평을 했지만
다 맛있게 잘먹었다
다음에 온다면 뇨끼와 다른 토마토 베이스 파스타를 시켜먹어보고 싶다

앞에 있던 귀여운 고냥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