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일기] 아파트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 플렌테리어로 좋은 몬스테라

처음 몬스테라를 데려왔을땐
찢어진 잎이 하나도 없었어요

물꽂이를 해주고 싶어서 흙을 털고

병에 넣어 수경재배

얼마뒤 새로운 잎이 나오려고 빼꼼!!
수경재배는 물만 일주일에 한번 갈아주면서
화병을 씻어주기만해서 쉬워요
하지만 흙에서 자라는게 튼튼하게 자라는듯 해요
찢잎도 나는것 같은 느낌이고!

말려서 올라오는 새 잎

이 때는 겨울이라 해 본다고 모든 식물들 대방출
점점 말린 잎이 펴지고 있어요

하핫 찢잎은 아니었지만 고생했다 이쁜 연두잎!

이때만해도 얘는 찢어진 잎이 안나는 몬스테라인가
하며 체념..

화병도 좀 더 큰 걸로 바꿔서 플렌테리어 해봤어요
작년 겨울이니 6개월전 모습

그리고 뿌리가 엄청 많이 자라요

화병을 절반이상 채운 뿌리들

물 갈아주면서 화병도 씻고
줄기와 뿌리가 맞닿은 곳에 미끄덩 거리는 부분도
손으로 살살 문질러 씻어줘요

뿌리를 감당할 수 없어서 흙 화분에 다시 식재해줍니다

짜잔 분갈이 완료
뒤에 몬스테라 얘기는 추후에 올릴예정인데
엄청 크고 실해요

화분에 심고 나니 찢잎을 보여주는 몬스테라

짜란 반쪽짜리 찢잎이지만 기특해ㅠ

그리고 최근에 또 다시 촉이 올라옵니다
더운 날씨 덕인지 식물들이 엄청 잘자라요!
딱히 해준건 통풍에 신경써준것 뿐!

과연 너는 어떤 잎일까?

몬스테라는 수경재배나 흙재배 모두 잘자라고
물을 많이 주면 잎에 물이 맺혀요 그땐 주지말기
정말 무던하고 이쁜 식물!

아파트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 중 하나인듯!!

그럼 또 식물 일기는 투 비 컨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