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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일기

[식물일기] 칼라데아 오나타 2년의 일기 /수경재배 후기/ 물뿌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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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렌테리어로 참 좋은 칼라데아 오나타
칼라데아는 다 이쁜듯

잘 보면 새 잎을 내기 위해 촉이 올라오는중

그래도 자세이 보면 잎이ㅠㅠ

습도 조절을 하다보니 화장실에 곰팡이가 쓸 지경이고
화분이 오나타랑 안맞아서 잎들이 노래지고 말림ㅠ
그.래.서. 수경재배를 해보기로 했어요

짜잔~!
흙을 털어내고 물 샤워로 뿌리의 흙을 제거해줍니다
근데 화병이 작아보임

입구가 조금 더 큰 화병으로 변신!

수경재배 후 한동안은 2-3일에 한 번씩 물을 갈아줌
(물은 항상 수돗물을 3일 이상 받아 염소를 날린 물로)

자갈을 깔고 줄기 부분에 물이 닿지 않도록
뿌리에만 물이 닿도록 넣어줍니다.

근데
원래 뿌리들이 물을 정말 흡수하나 싶을정도로
처음엔 적응 못하는듯 싶더니

저기 보이는 흰색 뿌리!!

몇달만에 물을 잘 흡수하게 생긴 흰색 뿌리가 났어요.
야호!!

물에 적응하느라 많은 잎들이 떨어졌지만
현재는 수경재배에 잘 적응중!
수경재배 한 지 1년 넘은 것 같아요.


그러나, 성장을 위해선 흙이 필요하기에
다시 화분으로 옮겨줄까 고민중입니다
결론 : 칼라데아류는 어려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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